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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조석래 회장, 일본 정부서 욱일대수장 받아
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5일 일본 정부로부터 욱일대수장(旭日大綬章)을 받았다. 욱일대수장은 일본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다.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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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의 시시각각] ‘입맛대로’ 친일 인명사전
‘시인 이한직(1921~76)의 부친은 일제 때 중추원참의·경북지사 등을 지낸 친일파였다. 1950년 이한직은 부산에서 당시 부통령이던 김성수의 딸과 결혼식을 올렸다. 그러나 김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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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명진, 마이크로네시아 명예영사에
신명진 서울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회장이 마이크로네시아 연방공화국의 명예총영사에 위촉됐다. 신 회장은 사회공헌에 관심과 열정을 쏟아온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외교센터에서 로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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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, 사회적 일자리 만들고 나누기 … 500억원 기금 모은다
SK그룹은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‘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’(Most accountable companies)에서 국내 1위(세계 51위)에 선정됐다. ‘SK행복나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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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온 사회가 가정친화적이어야, 출산율 1.12명 벗어난다”
여성 외교관에게 '주말부부'는 부러움의 대상이다. 대개 '연말부부' 신세이기 때문이다. 외교부 저출산 담당대사로 임명된 백지아 국제기구국 협력관은 “온 사회가 가정친화적이어야 출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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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온 사회가 가정친화적이어야, 출산율 1.12명 벗어난다”
외교부의 저출산 문제 담당 대사로 임명된 백지아 국제기구 협력관. 신동연 기자 올여름 6년간의 해외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백지아(46) 외교통상부 국제기구 협력관이 외교가에선 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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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왜 박 전 대통령 죽이라 했는지, 남에서 살아보니 알겠더라고”
북악산의 호경암 바위에 박힌 총탄 자국은 41년 세월이 무색하게 뚜렷했다. 17일 호경암을 찾은 김신조씨가 총탄 자국을 가리키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서울 성북구와 종로구 경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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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안보 우산’ 다 준 미국이 한국에 바라는 건 …
제41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(SCM)가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렸다. 회의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김태영 국방장관(오른쪽)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마주 보며 웃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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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베트남 국민에 경의” MB는 DJ·노무현과 다를까
이명박 대통령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시에 있는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다. [하노이=조문규 기자] “베트남 국민에 대해 존경과 경의의 뜻을 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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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독하면 신촌으로 권력의 ‘건강 경호실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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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이 구조조정의 적기 출구전략은 미국 따라 하면 돼”
김인준(61·사진)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처럼 ‘학자’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경제학자도 드물다. 환갑이 넘도록 40여 년간 현실과 이론을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강단을 지켰다. 선물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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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·일 FTA, 쉽지 않겠지만 ‘화두’로 올렸다
10일 중국 베이징(北京)에서 열린 한·중·일 정상회담은 앞으로 협력과 상생에 바탕을 둔 ‘신삼국시대’를 예감케 한다. 3국 정상은 여러 대목에서 3국 간 경제 협력의 신시대를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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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내년 G20 회의, 국운 상승의 기회로
얼마 전 미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내년 11월 제5차 G20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의장국으로 선정됐다. G20 정상회의의 유치는 우리나라의 국격(國格)이 명실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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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 기고] 동북아와 러시아가 손잡을 때
러시아가 아시아 대륙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종종 잊혀지곤 한다. 사실 러시아 영토의 4분의 3은 우랄산맥 동쪽인 아시아 지역에 위치해 있고 대부분의 천연자원도 이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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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재계에도 ‘민주당 인맥’이 뜬다
일본 정부의 ‘경제정책 브레인’이 민주당 인맥으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다. 하토야마 유키오(鳩山由紀夫) 일본 총리는 ‘행정쇄신회의’의 민간인 위원에 이나모리 가즈오(稻盛和夫·7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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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투기 조종사는 지고 원격 조이스틱 조종사가 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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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희망 바이러스 퍼뜨리는 ‘희망통장’
얼마 전 서울시가 ‘서울, 희망드림(Dream) 프로젝트’의 핵심 사업인 ‘희망플러스 통장’과 ‘꿈나래 통장’ 사업의 참여자 1만 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발표했다. 근로 능력과 자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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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20 유치 주역 사공일 “한국 회의에선 위기 뒤 새 경제관리 모델 창출”
“내년 11월 한국의 G20(주요 20개국) 5차 회의에선 위기 이후의 새로운 세계 경제 관리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.“ 사공일 G20기획조정위원장(무역협회장·사진)의 전망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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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HINA] 청융화 주한중국대사, 빠르고도 좋은 발전서 좋고도 빠른 발전으로
지난달 24일 저녁 중국 건국 60주년 경축 리셉션이 열린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은 600명 가까운 하객들로 붐볐다. 청융화(程永華) 주한중국대사는 리셉션 시작 1시간30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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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자원외교] 달러 궁한 자원국엔 실탄 공세…에너지기업 줄줄이 인수
올 2월 중국은 산유국인 러시아·브라질·베네수엘라와 동시에 에너지·경제협력 논의를 시작했다. 중국은 이들 국가에 장기 저리로 수십억~수백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할 테니 대신 원유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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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8억 달러 LNG 사업, 페루 대통령이 돕겠다 약속”
18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‘한국 자원외교의 현황과 과제’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시래 중앙일보 산업경제 데스크,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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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OECD 최고 흡연율, 담뱃값 올려야
세계 폐재단과 미국암협회가 190여 개국의 흡연율과 정부 금연정책 등을 분석해서 펴내는 『담배 백과』란 책이 있다. 올봄에 나온 이 책의 3판을 보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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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토야마 “침략·식민지배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 계승”
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(왼쪽)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1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. [뉴욕 신화=연합뉴스] “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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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 중국 60년 제3차 국공합작과 중국의 통일
‘정부보다는 민간’ ‘정치보다는 경제’ ‘전체보다는 부분부터’라는 현실주의 원칙에 입각해 온 중·대만 관계가 최근 ‘양안 공동시장’ 만들기로 결실을 보고 있다. 천안문 앞에서 포옹